개발일지 #13 진단평가를 풀어보자

헛소리

오늘 부산에서 게임 쪽으로 개발, 그래픽, PM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났다. 다들 어떤 게임 개발을 하려고 하는지, 어떻게 이 쪽으로 관심이 생겼는지 등등 여러 이야기를 하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 혹시나 부산에 있고 게임 개발을 하는데 정보 교류가 필요하다 하는 사람은 댓글로 연락을 주면 톡방 초대를 하겠다. 같이 하면 너무 좋겠다.

 

개발일지 #13 매쓰피드 API 사용하기

 여기에서 디자인한 문제 풀이 화면을 적용시켜보자.

개발일지 #10 내가 문제 하나 내볼게

매쓰피드가 뭐지

매쓰피드 - 연산의 자신감 - Google Play 앱

매쓰피드는 웅진 씽크빅에서 아이들의 학습을 위해 개발한 학습 어플리케이션이다. 진단 평가로 아이들의 수준을 파악하고 문제를 낸다. 그렇게 낸 문제들을 풀면서 아이들이 수준이 높아지면 높아진 수준을 파악하여 거기에 맞는 문제를 내주는 앱이다.

API는 또 뭐지

API는 서버에 어떻게 요청을 보내면 어떻게 답변을 주겠다는 일종의 명세서 같은 것이다. 즉 매쓰피드 API는 이 아이가 어떤 수준인지 파악하여 그에 맞는 적합한 문제를 보내주는데 자세한 내용은 비밀이다 ㅎㅎ

 

개발

나는 웅진측에서 제공해준 샘플 코드를 내 맛대로 수정해서 사용했는데 굳이 수정을 안 해서 사용해도 되었을 것이다.

가장 먼저 우리의 인공지능 미니씽크가 아이들의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진단평가 부분을 구현했다.

미니씽크의 얼굴 부분이다 ㅎㅎ

위와 같은 느낌으로 미니씽크의 얼굴에 문제가 표시되는 느낌을 살리려고 했다.

이 부분은 나중에 대화를 하면서 진행되는데 지금 테스트 버전에서는 상호작용을 통해 문제를 풀게끔 했다.

API 관련된 자세한 코드는 비밀이기 때문에 올리지 않겠다. 사실 비밀이 아니더라도 코드를 잘 올리지는 않았지만 ㅎㅎ (코드는 개발할 때만 봐도 족하다)

단계 설정하는 부분

정답시 Ui

틀렸을 때 Ui

다 풀었을 때

별거 없어 보여도 내 실력에 너무 힘든 개발이었다... API 적용하는게 가장 오래 걸린 작업이다. 지금까지는.

마무으리

이번에는 학습 진단하는 부분만 포스팅했다. 이제 이렇게 진단한 것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맞는 문제를 제출하는 코드를 짜고 자판기 오브젝트에 적용하여 문제를 풀면 자판기에서 아이템이 랜덤으로 나오는 코드를 만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