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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게임 개발 챌린지 일기

개발일지 #9 우리도 스파인이라는 걸 써볼까?

by 억만장작 2022. 9. 7.

잡소리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고 있다. 태풍이 지나간 이후라서 그런가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다. 몸 관리도 하면서 다들 감기 조심하길 바란다.

개발일지 #9 스파인 도입

계획

 프레임 바이 프레임으로 모든 캐릭터의 애니메이션을 구현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특히 우리 팀은 디자이너가 한 명이기 때문에 갈아 넣는 데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파인이라는 툴을 사용하기로 결정을 했다.

스파인의 로고다. 필요한 정보를 찾을 때 spine이라고 검색하면 척추 사진만 엄청 나온다.

스파인이 프레임 바이 프레임으로 찍어낸 것 보다 부드럽고 용량도 작은 것을 볼 수 있다.
예시 페이지에서 본 부엉이다. 귀여워서 찍었다 ㅎㅎ

스파인을 사용하기로 결정을 했다고 하더라도 지금까지 디자인 된 모든 애니메이션을 수정하는 것은 힘들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공부하여 바로 적용시켜 볼만한 홈 화면이나 Launch화면 등 Ui 화면에 적용을 시켜보기로 했다.

홈화면이다. 스파인으로 예쁘게 다듬으면 얼마나 이쁠지
요 부분도 애니메이션이 추가될 예정이다.

 

 디자이너가 공부를 바로 시작하고 잠시 후 프로 버전이 필요할 거 같다고 판단을 했다. 가격을 보니 한화로 45만 원 정도 하더라...

가격이 너무 비싸다. 성능을 보면 그럴만 한 거 같기도 하고...

가격을 보고 잠깐 주춤했지만 디자이너 친구가 결국 이쪽으로 계속 공부를 하고 개발하고 디자인을 할 것이기 때문에 괜찮다고 하며 쿨하게 결제를 해버렸다. ㅋㅋㅋㅋ

안 그래도 백순데 돈 나갈 일이 계속 생긴다.

약 4 ~ 5일 정도 공부를 하고 홈화면 결과물이 나왔다.

생각보다 괜찮아서 깜짝 놀랐는데 앞으로 더 공부하고 발전할 모습을 상상하니 괜히 뿌듯해지더라 ㅋㅋ

하지만 결과물은 다음 포스트에서 공개하겠다 후후후 to be continue!

 

나는 이제 이렇게 멋지게 나온 결과물을 unity에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공부해서 적용시켜봐야겠다!

마무으리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팀원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계속해서 발전을 하는 모습이 조금씩 보여 너무 보람차다. 얼른 우리 게임이 완성되어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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