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소리
태풍 힌남노가 올라오고 있다는데 영상을 보니 피해가
심각하더라. 내가 지금 살고 있는 곳이 부산인데 태풍 기간 동안 밖을 못 나갈 것 같다. 다들 태풍에 다치지 않게 조심했으면 좋겠다.
아 참, 나는 주말에 개인적인 일 때문에 블로그를 안 썼었는데 이제부터는 열심히 써야겠다. 다른 팀들이 블로그를 너무 열심히 써서 쉬려고 하니 조급 해 진다..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20905/115302031/1
BIC(부산 인디 커넥트 패스티벌)
오늘은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을 다녀온 것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한다.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줄여서 BIC)은
인디게임 개발자와 게이머를 위한 글로벌 인디게임 페스티벌
라고 한다. 2015년부터 시작했으며 매년 열리는 글로벌 인디 게임 행사라고 한다. 여러 회사, 개인, 팀 단위로 참가하게 되며 자신들이 만든 게임을 뽐내고 홍보하고 평가받는 자리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싶다. 나와 같이 직접 출품을 하지 않더라도 다른 팀원들의 작품을 구경할 수 있고 기념품들을 챙길 수 있다.
루키 개발자가 만든 간단하고 귀여운 게임부터 스팀과 유튜브에서 자주 보던 게임까지 정말 다양한 게임이 출품했다. 특히 가끔 인터넷에서 보던 게임들을 보니 뭔가 마음이 반갑더라 ㅎㅎ
유튜브나 여러 매체에서 접한 적 있는 게임들이다.
여러 가지 게임을 즐기며 얻는 사은품은 마치 퀘스트를 하는 느낌을 줬고 우리 베가본드팀은 VR과 PC가 함께 게임하는 OCTO RAID라는 게임 https://teamblens-octoraid.oopy.io/
에서 유일하게 8000점을 넘어 장패드를 받았다! 후후후
또 FrogParty팀에서 만든 Vine이라는 게임에서 스피드 런 순위권에 들어서 티셔츠도 얻었다!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게임이었다
여기서 느낀 가장 좋았던 점은 개발자들이 서로 경쟁하는 분위기가 아닌 서로 축하해주고 즐기는 축제 분위기였다는 것이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나도 저들 사이에 들어가 함께 즐기고 싶더라... 웅진 게임 개발 챌린지가 끝나고 가능하면 개인적으로 게임을 만들어 배포하고 2023년 BIC에 직접 참가해야겠다! 기대된다!!
마무으리
최근 들어 학교도 가고 주말에 쉬기도 하면서 정신이 많이 해이해진 것 같다. 웅진 게임 개발 챌린지 오픈 채팅방을 보면 다들 주말에도 열심히 개발하고, 본업이 있어도 열심히 하시던데 나는 놀 거 다 놀면서, 그리고 집중할 곳이 여기밖에 없는 데에도 집중을 제대로 못하는 느낌을 받았다. 다시 제대로 정신 차리고 주말에도 열심히 달려보려고 한다!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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