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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게임 개발 챌린지 일기

개발일지 #19 애니메이션이 좋ㅇ...

by 억만장작 2022. 9. 17.

개발일지 #19 홈 화면 버튼 애니메이션 + 런치 스크린 애니메이션

멘토링 때 덜렁 테스트 씬만 보내드리기에는 조금 아쉬워서 게임 시작하기까지의 UI와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사람은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하지 않는가? 그래서 우리 게임도 첫인상을 예쁘게 하려고 한다.

Launch screen

launch screen을 먼저 보자.

동생이 마인크래프트 느낌 난다고 하더라...

launch화면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받아오는 작업을 하려고 한다. flutter로 앱 개발을 할 때엔 그런 식으로 만들었었는데 유니티에서는 어떻게 구현하는 게 좋을지 고민을 더 해봐야겠다.

 

여기서 어떤식으로 애니메이션을 넣을 수 있을까?

혹시 LOL을 안다면 이해하기 더 쉬울 거다.

30초 부터 보면 될거다.

이런 느낌으로 만들면 너무 좋겠다 싶어 spine을 공부한 지 2주가 안된 친구에게 이야기했다.

당황하더라.

하지만 우리 디자이너는 능력이 뛰어나니 금방 공부해서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화면 애니메이션 작업을 시키고 내가 로고와 페이드인, 아웃, 터치하여 시작하기 부분의 애니메이션을 유니티로 간단하게 만져줬다.

뭔가 옛날 게임 느낌이 난다.

검정 화면에서 터치하면 skip 되게끔 아무도 모르겠지만 세심한 배려를 볼 수 있다.

저 배경화면 부분을 우리 노ㅇ.. 디자이너가 작업해주면 launch screen부분은 간단하게 끝낼 수 있을 거 같다. 고 생각했는데 유저의 데이터를 가져오는 부분에서 시간이 얼마나 오래 걸리느냐에 따라 추가로 개발해야 할 양이 결정될 거 같다...

Home Screen

뭔가 느낌이 있다. 이제 여기서 홈 화면으로 넘어가 보자

저번 포스트에서 확인했던 홈화면이다.

다시 봐도 멋지다. 우리 디자이너 최고다.

배경은 느낌 있게 움직이는데 버튼이 멈춰있는 게 웬 말이냐. 그래서 홈 화면이 보일 때 버튼 애니메이션을 조금 만져줬다.

여기는 더 살펴보지 않고 결과만 딱 보겠다.

나름 노력했다 ㅎㅎ

스타크래프트 느낌도 살짝 난다 ㅋㅋㅋㅋ

왜 이 장면이 떠오르지...

마무으리

점점 유니티에 적응해서 개발 속도가 붙기 시작한다. 아직 넘어야 할 산도 많고 편하라고 만들어 놓은 기능 대부분을 쓰지도 못하지만 적응이 되기 시작하니 마냥 힘들지만은 않아 좋다. 이제 마감일까지 두 달 정도 남았는데 화이팅해야지! 아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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