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계의 애플 DELL을 만나다 (QHD 울트라 샤프 27인치 U2722D)

개요

이 글은 DELL의 울트라 샤프 모니터 개봉기다

기능에 대한 설명은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훨씬 정확하게 나와있으니 필요하다면 그쪽으로 가자

Dell UltraSharp 27 QHD 모니터 – U2722D | Dell 대한민국

박스가 엄청 크다

산 이유?

아마 저번 MX Master 3S 개봉기에서 말했을 것이다

MX Master 3S 약 1년 사용후기와 하나를 더 산 이유

함께 일하는 디자이너 팀원에게 장비 교체를 꼬드겨 결국 바꾸게 된 것이다

쉽게 말해 모니터가 정상 동작하는지 확인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종이다

일을 할 때 듀얼 모니터 이상으로 세팅하여 작업하는 것이 일의 효율을 높이는 데에 있어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팀원의 모니터는 하나, 심지어 화질이 Full HD... 명색에 디자이너라는 사람이 이런 모니터를 써도 되나 싶었다.

한 번은 맥북의 화면과 모니터의 화면을 비교했을 때 색이 극명하게 차이 나서 왜 연한 분홍이 들어갈 자리에 회색을 넣었을까 싶은 적도 있었다.

추가 구성품은 생각보다 조촐하다

모니터 밑 바닥

모니터

영롱한 모니터 기둥

그래서 해상도가 높고 색 영역이 넓은 좋은 모니터를 하나 추천했다.

그게 바로 DELL의 울트라 샤프 모니터다

 

이런식으로 모니터 받침과 모니터를 쉽게 조립 가능하다

근데 여기서 내가 큰 실수를 하나 하게 된다...

사실 지금 언박싱 한 제품과 다른 제품을 구매하려고 했었다. 바로 4k 울트라 샤프...

27인치 울트라 샤프라는 이름 하나만 보고 냅다 주문해서 2k가 날아와버렸다...

 

환불 신청하고 4k로 다시 주문하자고 했지만 팀원은 이왕 도착한거 그대로 쓰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결국 4k 모니터로 바꾸게 되는 계기가 생기는데...

바로 불량 모니터가 걸린 것이다... ㅋㅋ

사진을 따로 찍지는 못했지만 특정한 상황에서 엄청 깜빡였다 ㅋㅋ

그래서 결국 환불하고 4k로 바꿔서 다시 구매했는데 그 모니터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결론

사실 내가 산 물건이고 내가 사용을 한다면 사용 후기를 따로 올릴 텐데 내 물건이 아니다 보니 그건 힘들 거 같다.

하지만 뒤에서 구경을 해본 결과 화질은 좋았다. 다만 내가 느꼈을 때엔 엄청 크게 차이나서 우와 소리 날 정도는 아니었다는 것이다. 원래 사용하던 모니터가 4k라서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지만 모니터 계의 애플이라고 불리길래 엄청 기대를 많이 했는데 조금 아쉬웠다.

해상도는 그랬지만 다양한 단자를 제공해 주는 것은 맥북을 사용하는 (맥북은 포트가 더럽게 없다...) 사람에게는 정말로 추천을 안 할 수가 없다.

출처: DELL 판매 사이트

맥북을 사용한다면 썬더볼트 선 하나로 충전과 저 많은 단자들, 그리고 모니터의 연결을 한번에 할 수 있어 책상 위가 깔끔해진다는 부분 또한 정말 추천할만한 부분이다.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4k짜리로다가 듀얼로 맞춰야지! 끝

 

앞으로도 언박싱은 완전 대충 써올려야지 ㅋㅋ 진짜 끝!